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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 구문이란? --1. 만드는 방법

엉클 빡쌤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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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사 구문 >


(1) 분사 구문이란?

(2) 만드는 방법


지난 시간에 우리는 ~ing 로 끝나는

'현재분사' 와 '동명사'에 대해서

공부해 봤습니다.

여기서 '현재분사' 라는 말이 나왔는데

원래 '분사' 라고 하는 것은

a) ~ing 형태의 현재분사

b) -ed 형태의 과거분사

(물론 과거분사는 다 -ed 로 끝나는 

것은 아니고 불규칙도 너무 많죠?)

'분사' 라고 하는 것은 '형용사'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현재' 분사와 '과거' 분사의

차이는 또 무엇일까?

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십니다.

a) 현재분사 : '능동' 의 의미

b) 과거분사 : '수동'의 의미

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자, 그러면 이를 바탕으로

'분사구문'에 대해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분사구문이란?


언어라고 하는 것은 '사회성' 이 있다고

지난 번 말씀 드렸는데요.

다시 말해서, 언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집단의 약속이며

새로운 형태로의 경향도 서로 인정하는 것이죠.

세상이 농경사회에서 기술 집약적 사회로

발달함에 따라 소통의 문제도 상당히

중요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소통의 번거로움을 

해소 하고 시간적 단축을 필요로 했지요.

그러다 보니 언어들이 점점 '축약' '생략' 

이런 것 등이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말도 온라인세상이 점점 더 가속화되며

축약 되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팩폭(팩트 폭격)', '노베(노베이스)',

'단톡(단체톡방)', '현타(현실 자각 타임)' 등등......

이거 왜 그럴까요? 그렇죠!

길게 얘기 하기 귀찮으니까 그런거죠.

'분사구문' 이라고 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만들어진 영어 표현의 한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ex) When he met the lady for the first time,

he decided to consider her his future wife.

: 그가 그 여인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미래 부인으로 생각하기로 결정했다.

뭐 이렇게 써도 되지만,

인간들이 점점 똑같은 단어들을 반복해서

쓰는 것에 귀찮아져서 좀 더

간편하게 표현하자 이래서

만들어진 것이 '분사구문' 입니다.

즉, 언어의 '경제성'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위의 문장은 아래와 같은

분사구문으로 바뀌게 되죠.

ex)  Meeting the lady for the first time,

he decided to consider her his future wife.

우리가 보면 when 과 he 요렇게 두 가지가

없어졌네요. 이것도 다 쓰기 귀찮다는거죠.


다음 문장도 보실까요?

ex)  If it rains tomorrow,

we'll cancel our picnic schedule.

: 내일 비가 오면,

우리는 소풍 일정을 취소할 것이다.


이걸 분사구문으로 바꾸면.

ex)   It raining tomorrow,

we'll cancel our picnic schedule.

이 문장을 보고 있으면 앞의

It raining ?   이건 무슨 구조?

이런 생각이 떠 오를 수 있죠.  왜?

영어는 무조건 '주어+ 동사' 로 이어지는데

동사는 없고 왜 갑자기 ~ing ?

이 경우는 if 부사절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같지 않을 때는 부사절 주어를 생략이

불가하기 때문이지요.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서 그렇습니다.


(2) 만드는 방법 


위 예문들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간단하죠?

주절에선 변화가 없습니다.

if, when, 등의 접속사가 달고 온

부사절에서만 변화가 있는 것이죠.

만드는 방법은, 부사절이 있는 문장에서

a) 부사절에서 접속사 (when, if, because 등)를

생략한다.

b) 부사절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같으면

부사절에서 주어도 생략한다.

c) 부사절에서 접속사와 주어를 빼고 남은

부분에서 '동사' 의 "원형"에 ~ing 를 붙인다.

d) 그리고 부사절 나머지 부분들은 그대로 둔다.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ex) Because he was angry, he didn't

answer her call.

:  그는 화가 났기 때문에 그녀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여기에서 부사절 접속사 because 버리고

부사절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같으니

he 도 버리고,

was 를 '동사원형 + ~ing' 이니까

Being angry, he didn't answer her call.

이렇게 되는데요. 이것도 귀찮다고

만만한게 be 동사인지

Being 도 생략해서

Angry, he didn't answer her call.

이렇게 된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만드는 방법 연습 

쪼~금 더 하고요.

각 분사구문의 해석 방법,

그리고 그 외 중요 사항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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