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부정사 용법 --- 그 외
(4) TO 부정사의 그 외 중요 사항들
안녕하세요?
‘to 부정사’의 주요 용법인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에 대해 공부 해 봤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로 끝나면 좋겠지만요, ‘to 부정사’ 가 참
많이 써 먹을 데가 있어서요.
우리가 영문학도가 아니니까 주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그 외의 중요 사항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문사 + to 부정사
의문사는 6개 사용이지요. 흔히 ‘ 6하 원칙 ’이라고 하죠?
누가 / 언제 / 어디서 / 무엇을 / 어떻게 / 왜?
그런데 ‘의문사 + to 부정사’를 쓸 때
why 는 빠집니다. 따라서 다섯 개를 이용해서 만들죠.
그럼 이것은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가~! 라는 의문이죠?
독자님들 ‘간접 의문문’이라고 들어 보셨을거에요.
물어 보는 의문문이긴 한데 ‘직접’ 물어 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쿠션 받고 ‘간접적’ 으로 물어 보는 것.
ex) She didn’t know when to come back home.
: 그녀는 언제 집으로 돌아와야 할지 몰랐다.
‘의문사 + to 부정사’ 의 해석은 ‘ ~할지’ 로 되는데요.
앞의 의문사에 따라서 조금씩 바뀝니다.
a) who to meet : 누구를 만날지
b) when to start : 언제 시작할지
c) where to stop : 어디에서 멈춰야 할지
d) what to ask : 무엇을 물어야 할지
e) how to find a better way : 더 좋은 방법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자, 보시면 전부 공통적으로 ‘ ~할지’ 가 들어 갑니다.
그래서 얘네들을 절, 즉 ‘주어 + 동사 ~’ 의 절로 만들면
who / when / where / what / how + 주어 + should + 동사 원형
이렇게 되는 것이구요, 여기서의 should 가 ‘~해야 할’ 의
뜻으로 영향을 준 것이지요.
ex) I don’t know what to give my mom for her birthday.
: 난 엄마 생신 때 무엇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여기서 what 이하를 절로 바꾸면
I don’t know what I should give my mom for her birthday.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의문사 + to 부정사’ 형태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문장 전체의 주어와, 의문사 뒤의 ‘to 부정사’ 의 동작 주체가
일치 하는 경우에만 지금 위에서처럼 쓸 수 있고요.
만약에 ‘to 부정사’의 동작 주체가 문장 전체의 주어가 아니다,
그러면 이 ‘의문사 + to 부정사’ 는 쓰지 못하고 아까 설명 드린
‘의문사 + 주어 + should + 동사 원형’ 으로 써야 합니다.
ex) He doesn’t know when his daughter should go to the kindergarten.
: 그는 자기 딸이 언제 유치원에 가야 하는지를 모른다.
2) be + to 용법
이것은 구조가 ‘주어 + be 동사 + to 부정사 ~~’ 이라서
마치 <명사적 용법> 의 ‘보어’ 역할과 혼동 하기 쉽습니다.
‘서술적’ 으로 사용 되었다 해서 보통은 <형용사적 용법>의
범주에 넣곤 하지요.
아무튼 ‘be to 용법’은 다섯 가지의 뜻으로 쓰입니다.
각각의 정확한 해석은 문맥에 따라 알아서 유추 해야 합니다.
해석이 <명사적 용법>처럼 ‘~것이다’ 로 안 되면
이 용법으로 쓰였다는 걸로 생각하고 잽싸게 문맥 파악요!
a) 가능
ex) No one was to be seen in the darkness.
: 어둠 속에서 아무도 보이질 않았다.
b) 예정
ex) My team is to arrive at New York in about 3 hours.
: 우리 팀은 약 세 시간 후에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다.
c) 운명
ex) He was never to return his country.
: 그는 조국에 다시는 돌아 오지 못할 운명이었다.
d) 의무
ex) Every man in South Korea is to serve in the army.
: 대한민국 남자는 모두 군복무를 해야 한다.
e) 의도
ex) If you are really to lose weight, stop eating snacks right now.
: 네가 정녕 체중 감량 뜻이 있다면 당장 간식 먹는 거 멈추거라.
보시면 위의 예문들에서 각기 ‘be + to 부정사’ 가 ‘~하는 것이다’ 로
해석 하면 어색하지요? 그럴 때 우리는 얘가 뭔 뜻이여.... 이럴게 아니라
바로 이 ‘be to 용법’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to 부정사’ 의 용법 들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이구요.
다음 시간 부터는 관계 대명사, 모두가 극혐에 치를 떠시는군요.... 하하하
저도 그랬지요. 뭔 말이 이렇게 어려운지......
혐오스러운 관계 대명사를 친숙하게 만드는 노하우와 이해 백퍼,
응용 200퍼, 어법 해결력 300퍼, 독해력 천 퍼을 위하여
계속 전진합시다. 어법 격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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