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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나라/잘못 알고 있는 것들7

코피 멈추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건 꽝?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어렸을 때, 코피가 나면 머리를 뒤로 젖히면 괜찮아질거라고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의사들 얘기는 이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네요. 코피가 날 때면 머리를 뒤로 젖히면 안된답니다. 머리를 뒤로 젖히는 것은 코피를 멈추게 하는 데 실제 전혀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게 더 많은 손실을 가져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머리를 뒤로 하면 피가 여러분의 목구멍으로 넘어 가서 위로 들어 가서는 안 좋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네요. 누구나 공포 영화의 오디션에 막 참가 하고 나온 것 같이 코피를 줄줄 흘린 적 있을 겁니다. 코피를 흘리는 것은 상당한 양의 피가 나옴에 따라 굉장히 공포스런 장면을 연출할 수 있지요. 다행스러운 것은 코피가 나는 것이 대부분 결코 건강상의 심각한.. 상식 나라/잘못 알고 있는 것들 2021. 2. 23.
박쥐는 앞을 못본다, 박쥐가 시력이 없다고? 안녕하세요? 우리는 종종 시력이 안 좋거나 하는 사람들을 보고 '박쥐처럼 잘 못보네' 라는 말을 하는 걸 들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널리 퍼진 이 믿음과는 대조적으로, 박쥐는 장님이 아니고 그들의 시력은 우리 인간보다 더 좋다는 것입니다. '박쥐 보존 단체'에서 상임 이사인 롭 마이스에 따르면, 큰 박쥐들은 인간보다 세 배 더 시력이 좋다는 것이죠. 박쥐는 이러한 시력에 관한 것 외에도 야간에는 이른바 '반향 위치 측정' 이라는 기술에 의존을 합니다. 아주 빛이 적은 환경에서, '반향 위치 측정' 이라는 용어가 말해 주듯이, 박쥐들은 반향, 즉 메아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소리의 근원지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특히 먹이를 찾는다거나 다른 먹이를 찾는데 유용하게 쓰인다네요. 그러니까 .. 상식 나라/잘못 알고 있는 것들 2021. 2. 19.
인간의 평생 뇌 사용량은 10% ? 안녕하세요? 우리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정보를 듣고 보고 저장하고 계산하고 판단하고.......... 일까요? 자, 그것보다도 우리가 평생 살면서 우리 뇌를 얼마나 사용할까요? 아마도 대부분 학교에서든 방송에서든 인간은 뇌를 평생 10%도 채 못 쓴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아니면 2014년 개봉된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루시' 의 예고편에서 이러한 것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시게 되었을지도요. 이 영화에서 모건 프리먼이 배역을 맡은 뇌 과학자는 강의 시간에 이렇게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자기 뇌 능력치의 10%만 사용한다 라고 추정됩니다. 만약 우리가 그 사용치를 100% 사용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세요.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질겁니다 " 보통의 사람들이 만약 뇌의 90%를 사용할.. 상식 나라/잘못 알고 있는 것들 2021. 2. 16.
카멜레온 색 변화에 대한 오해 안녕하세요? 카멜레온, 그러면 우리는 흔히 몸의 색을 굉장히 빠르게 변화 시키는 능력을 가진 동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신들을 천적이나 다른 위해동물로부터 자신을 위장시키기 위해서 배경 색과 비슷하게 몸 색을 빨리 변화 시킨다는 것은 아주 흔한 오해에서 나온 것입니다. 사실 카멜레온은 자신의 색을 바꾸는 것은 주로 자신들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서이거나 다른 카멜레온들에게 어떤 의도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카멜레온은 자신의 몸의 열을 발생 시킬 수 없기 때문에 피부의 색을 변화 시킴으로써 적합한 체온을 유지 하는 것입니다. 차가운 카멜레온은 더 많은 열을 흡수하기 위해 어두운 색으로 될것이고, 반면에 열을 가진 카멜레온은 태양열을 반사 시키기위해 하얀색 쪽으로 변하게 되죠.. 상식 나라/잘못 알고 있는 것들 2021. 2. 5.
아인슈타인이 수학도 못하고 불량 학생이었다고 안녕하세요? 상대성 이론과 인류 최초의 핵폭탄 사용의 이론을 완성한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 박사가, 어릴 때 수학도 지지리도 못하고, 불량 학생이었다....... 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죠? 이건 정말 보통의 어린 학생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반전의 스토리죠? 그러니까, 거봐, 너도 학교에서 열등생 으로 살고 있지만, 나중에라도 정말 천재처럼 꽃을 피울 날이 있을거야, 라고 말하기 딱 좋죠? 많은 부모님들이 바라듯이 '대기만성' 일거야라고 위로를 하는 반면, 사실은 말입니다. 아인슈타인은 늦깎이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정반대로 그는 수학에서는 아주 뛰어난 학생이었습니다. 수학에서 그가 낙제를 했다는 속설은 그가 쮜리히의 폴리 테크닉이란 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해서 온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험을 쳤을 때는 고등학.. 상식 나라/잘못 알고 있는 것들 2021. 2. 4.
맛을 느끼는 혀의 미뢰에 관한 진실 안녕하세요? 이른바 '혀 지도' 라고 불리우는, 우리가 학교 과학시간에 배웠던, 맛을 느끼는 부분들에 관한 그림이 기억나시죠? 소위 '단 -> 짠 -> 신 -> 쓴' 뭐 이런거요. 다시 말해서 이 혀지도에 관한 속설에 따르면 우리 혀의 각기 다른 부분들이 맛의 각기 다른 맛들을 감지한다는 것이죠. 혀의 뒤쪽 부분은 쓴맛을, 앞 부분은 단맛을 등등... 이건 잘못된 속설입니다. 맛의 감각기라고 하는 것은 우리 혀 전체에 있고 그것들 모두는 모든 종류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봉오리'라는 뜻을 가진 혀의 몇몇 미뢰는 다른 미뢰에 비해서 어떤 특정 종류의 맛에 대해서 더 수용적인 것이 있긴 하지만, 그 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고 합니다. 플로리다 대학교 '후각/미각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혀의 미뢰들.. 상식 나라/잘못 알고 있는 것들 2021. 2. 2.
콜럼버스는 신대륙 최초 발견자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상식'이라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요? 즉, 그것이 사실인지 가짜인지 의문을 가진 적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죠. 이에 이 칼럼에서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이든 살아 가면서 듣고 보고 했던 '사실'이라고 여겨지는 상식 중에서 잘못 된 것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그 첫 번 째 이야기로 '컬럼버스'가 과연 정말로 신대륙, 다시 말해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최초의 인물인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누구나 의심의 여지가 없이 미 대륙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컬럼버스라고 알고 있지요. 2005년 미시간 대학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미국인의 85%는 미 대륙의 최초 발견자는 컬럼버스라고 답을 한 반면, 단 2%의 응답자들만이 컬럼버스가 .. 상식 나라/잘못 알고 있는 것들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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