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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효능 효과~

엉클 빡쌤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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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엄마 심부름으로 동네 슈퍼마켓에 가면

꼭 사 오곤 했던 간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황색 빛깔의 달콤한 당근이죠.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채소이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죠.

그래서 어쩌다 한번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어요.

특히나 제가 좋아했던 건 길쭉길쭉 기다란 모양이었는데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즐겨 먹었죠.

물론 맛도 좋았지만 특유의 향취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풍부한 영양소이죠.

비타민A와 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 및 항암 작용 그리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유익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마도 특유의 향과 질감 때문인 듯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섭취하면 분명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음식 중 유독 기억에 남는 게 있습니다.

바로 카레라이스인데 지금까지도 즐겨 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특히나 입맛 없거나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곤 히죠.

만드는 거 간단해요.

우선 재료 준비부터. 감자, 양파, 당근, 돼지고기 그리고

카레가루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하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뒤 달달 볶아준다.

이때 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해 후추를 살짝 뿌려주는

센스 잊지 마시고요.

다음으로 물을 붓고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카레 가루를 넣어주면 끝!!. 참 쉽죠잉?

완성된 요리를 접시에 담아 밥 위에 얹어 먹으면 꿀맛이죠.

카레에는 반드시 뭐가 들어가야 한다?  네,네, 네네네~!!!

바로 바로 바로 당~~근~~!!!!

시력 보호에 좋은 음식하면 단연코 당근을 꼽아야죠.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하여 야맹증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 많이 먹으라고 강요(?)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챙겨 먹고 있지만 솔직히 맛은 별로....죠....ㅎㅎ.

특유의 향과 식감 그리고 색깔까지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굳이 먹는 이유는 바로 건강상의 이점 때문입니다.

우선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좋구요.

뿐만 아니라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망막 세포를 파괴하는

유해산소를 제거해준다고 하네요.

따라서 백내장 또는 황반변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면역력 강화를 들 수 있습니다.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백혈구 생산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항암 작용, 고혈압 예방,

변비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요.

(개인적으로 변비에 효과가 있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아이들은 채소를 싫어하죠.

이건 세계 공통인듯요.

특히나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고민이 많죠.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 할수록 더 싫어하니까 말이죠.

이럴 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요리법이 있다면 좋겠죠?

우선 재료로는 당근만 있으면 됩니다.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살짝 볶아주면 끝.

이때 소금 간을 약간 해주면 더욱 좋아요.

이렇게 완성된 음식은 그냥 먹어도 되고 밥반찬으로 곁들여도 그만입니다.

물론 다른 야채랑 함께 볶아도 좋고 볶음밥 위에 고명으로 올려도 괜찮구요.

참고로 주먹밥을 만들어 주는 것도 빅 아이디어!!

그러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잘 먹을걸요~!!

마트나 시장에 가서 좋은 당근 고르는 방법.

이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우선 색깔을 살펴야 합니다.

색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죠.

다음으로는 모양새를 봐야 합니다.

표면이 매끄럽고 상처가 없어야 신선하다는 증거죠.

마지막으로 향을 맡아봐야 합니다. 특유의 향긋한

냄새가 난다면 잘 익은 상태라는 뜻이죠.

참고로 보관법 역시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먼저 흙당근은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면 되구요.

반면 세척된 당근은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눈에 좋다는 당근 마니 마니 드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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