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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원인, 간단치료법과 좋은 음식

엉클 빡쌤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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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아랫배가 사르르 아프면서 화장실로 부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도 있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멘탈까지도 털리게 만드는 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떤 것이며 원인과 간단 치료법 등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IBS : Irritable Bowel Syndrome)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에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 운동 장애입니다. IBS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것은 장의 비정상적인 근육 수축, 통증에 대한 민감도 증가, 그리고 뇌와 장 사이의 소통의 장애 등의 조합을 포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IBS의 증상은 심각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변 습관의 변화 :  정상적인 배변이 아닌 설사, 변비 또는 둘의 조합을 포함하는 매우 불규칙적인 배변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IBS를 가진 일부 사람들은 아주 자주 변의를 느끼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을 떨칠 수 없는 불쾌감이 남습니다.

대변 모양의 변화 :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의 대변 모양은 사람들마다 다양합니다. 심한 설사부터, 묽은 변, 또는 배변 시 복부에 많은 힘을 요하는 단단하고 뭉툭한 대변 등 여러 가지입니다. 또는 어떤 경우는 대변에 점액이 섞여 있는 것도 보이기도 합니다.

복부 팽만과 과다한 가스 발생 :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고, 나아가 점점 더 팽창하는 감도 느끼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대장의 가스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배출을 안 하면 점점 더 팽창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복부 경련 :  아랫배의 경련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의 흔한 증상이며 종종 배변 후에는 완화됩니다. 이 경련은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연속적으로 나타나면서 강도에 따라 고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피로와 수면 장애 :  IBS를 가진 사람들은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증상도 호소 합니다. 이러한 불안증은 전반적인 증상을 더욱 악화, 심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심각성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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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다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정상적 장관 운동 :  장벽의 근육은 소화관을 통해 음식물을 밀어내기 위해 조화로운 방식으로 수축합니다. 그런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이 장 근육의 수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수축의 속도와 강도의 변화로 인해 설사나 변비와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통증 민감도 증가 :  IBS 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장관의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것은 가스나 대변이 장을 통해 움직이는 것과 같은 정상적인 감각이 마치 아프거나 불편하게 인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민감도의 증가는 내장의 신경 신호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합니다.

장염 :  이 염증의 범위와 중요성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장에 있는 저급성 염증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IBS를 가진 사람들의 염증 지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장내 미생물군의 변화 :  장은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미생물군의 구성과 다양성의 붕괴는, 즉 유익균이 적어지고 유해균이 많아지는 이런 현상들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많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세균총의 변화는 소화기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이 IBS의 악화를 가져다줍니다.

뇌와 장의 소통 :  장을 제2의 뇌라고 할 만큼 뇌의 상태는 바로 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와 내적 감정요인이 이러한 뇌와 장의 소통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증상이 악화됩니다.

유전적 요인 :  이 질환은 가족 단위로 생기는 경향이 있어서 유전적 요소도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이 질환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치료법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라고 하는 것은 개인들이 경험하는 각종 증상들을 관리하고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완전한 치료법은 없지만, 몇 가지 접근법으로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단 조절 :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가려내기 위해서 음식 일기를 씁니다. 일반적인 계기는 매운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카페인, 그리고 콩과 양배추와 같은 장 내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 등이 조심해야 할 식단입니다. 

섬유질 섭취 증가 :  과일, 야채, 통곡물등을 통해 식단에 있는 섬유질의 양을 점점 증가시켜야 합니다. 섬유질은 배변을 조절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분 유지 :  수분 유지는 대사 작용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건강한 소화를 촉진해 주기 때문에 하루 종일 적절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  깊은 호흡 운동, 명상, 요가 또는 태극권 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에 적극 참여합니다.

규칙적 운동 :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의 생활을 위해서 규칙적 운동은 필수입니다.

생활 관리 :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할 시간을 만들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보장하는 생활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규칙적 식사 패턴 :  규칙적 식사 시간을 철저히 고수해야 하고 일관된 소화 루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거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술, 흡연, 카페인, 탄산음료 제한 :  이 모든 것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1도 도움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극히 제한, 또는 아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담백한 죽 종류 : 죽은 소화 기관에 정말 좋은 한국의 전통 음식이죠. 소화도 잘 되고 밍밍한 쌀죽뿐만 아니라, 닭고기, 소고기 또는 야채와 같은 다양한 재료로 만듭니다. 죽은 따뜻함과 편안함을 제공해서 이 질환의 장에 진정제가 될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 : 대표적인 발효 재료인 된장을 찌개로 만든 전통 음식이죠. 야채, 두부, 해산물, 기름기 없는 고기등과 조합을 이루어 훌륭한 식단이 됩니다. 단, 너무 맵거나 짜게 해서는 안됩니다.

김치 :  이것은 두 말할 것 없이 유산균 덩어리이죠. 너무 맵지 않게 매 식사마다 적당히 드시면 장에 매우 좋습니다.

비빔밥 :  밥과 여러 채소, 기름기 없는 부드러운 고기, 두부, 계란 등 여러 재료와 순한 고추장 등으로 버무려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여러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이 질환에 좋은 음식입니다.

계란찜 :  달걀을 물이나 육수에 넣고 소금, 파 등으로 간을 하고 익힌 계란찜은 소화기 계통을 진정시키는 부드럽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해물파전 :  새우나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과 밀가루, 달걀, 파 등을 반죽하여 만든 이 부침개. 그런데 주의할 것은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야 합니다. 과도한 기름은 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아주 소량으로 적당히 기름을 두르고 구워 줍니다.

호박죽 :  으깬 호박을 밥, 물, 소량의 감미료와 함께 끓입니다.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로 섭취할 수 있으며 민감한 장을 진정시키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입니다. 호박의 자연적 달콤함은 과도한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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